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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여행러
꾸준히 한다는 것의 어려움 본문
치열한 삶이라는걸 살아본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태어나서 언제를 가장 치열하게 살았어? 라고 물어본다면
기억에 남는 순간이 딱 하나인데 고3 3월 모의고사-6월 모의고사 사이 딱 2주였던것 같다.
호기심은 많아서 다양한걸 경험하는 그 자체를 너무 좋아하는데 오래가는 일이 별로 없다.
갑자기 미친듯이 우워어어어어!! 불타오르다가 물벼락맞은 것처럼 짜게 식는다.
워낙 성향이 그러다보니 언제나 꾸준히 한다는 것의 어려움을 겪는다.
직업도 그랬던 것 같다.
성실함이라는 잣대가 단지 출석만 하면 되는거지 뭐~ 하고 살았던 나에게
요즘의 성실함은 참 어렵고 경험해본적이 없는 것이어서 꾸준히 한다는 것의 어려움이 더 잘느껴진다.
오늘 갑자기 접한 영상인데 영상의 첫 질문부터 콕! 찔린 느낌을 받았다.
결국에는 좋아하는 일을 해야될까요?
잘하는 일을 해야될까요?라는 질문의 답은
아무것도 안하지 말고 해보는 것
나도 지금은 씨를 뿌리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무엇이 얻어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아무튼, 서두에 꾸준히 한다는 것의 어려움이라는 말을 쓴 것은
나름대로 꾸준히 하고 있는게 생겨서 인 것 같다.
나도 떠벌이가 되어보자 언젠가는 꾸준함천재라고 불릴지 어떻게 알아
1. 5/19~현재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
갑자기 머리에 경고음이 울려댔고 그 길로 집 바로 앞 헬스장에 등록했다.
평소 늘 "나는 헬스는 재미 없어"를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는데 놀랍게도 거의 매일 출석체크 중이다.
처음에 헬스장에 등록하러 가던 날이 생각났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 안되겠다 5,4,3,2,1' 작심만일에서 익히 들었던 5초룰을 적용시켰고 그냥 그날 바로 등록해버렸다.
지금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헬스장에서 운영하는 요가나 그룹PT 예약을 해버린다.
뭔가 빼먹을 수 없는 약속같은 걸 만들어서 슬렁슬렁 놀러다니는 느낌으로 다니다보니 이제는 아주 약간 습관이 되어가는 것 같다.
2. 3/8~현재
정말 이것만은 하고 싶지 않았던게 또 있었다.
유튜브........... 내 인생에 가장 하고 싶지 않았던 것 = 편집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지 이미 전 회사에서 25만 유튜브채널을 키워내면서 알고있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기 때문에.
물론 그때는 편집은 아니었고 기획 촬영 운영을 맡았지만 아무튼 편집자의 일상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그것만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회사를 그만뒀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냥 일단 고!
사업을 하고 싶었다.
혼자 구상하고 뭐 홈페이지도 만들고 이것저것 해가지고
수요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없었다.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혼자 내려갔던 지리산일대를 시작으로 무작정 시작해버렸다.
그러다가 어쩌면 내가 내 인생에서 가장 꾸준히 해온 건
수많은 것들을 도전해온 것 맨땅에 헤딩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유튜브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촬영이야 어떻게든 하겠는데 이걸 편집하고자 할 때 드는 나의 이 격한 망설임으로 보내는 시간이 굉장히 길다...
하지만 나는 결국에는 무엇인가를 결과물로 눈에 보여지는 걸로 나타냈을 때(물론 성과가 더 좋으면 좋겠지만 결과물 자체로도) 기쁨을 느끼는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꾸준히 한다는 것의 어려움이 있다하더라도 지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요즘 지난 영상을 보면 더 그런 기분 ㅎㅎ
(그런데 편집을 시작하려고 앉은 자리에서 5초룰은 아무리 해도 진행이 되지 않는다. 싫은 마음이 더 큰듯)
아무튼 그래서 오늘 내가 50년 후의 내 미래를 위해 노력한 것은 무엇이 있는가
1. Hellotalk 영국친구랑 대화
2. 유튜브 쇼츠 편집....(사실 풀영상 해야되는데 미루고미루기 이거 올리고 할거다...진짜 또센다 5,4,3,2,1)
3. 운동
4. 그리고 이거 남기기...
다른 분들 하시는 거 보면 굉장히 굉장한 것 같은데....... 아니야 이것도 꾸준히 하다보면 쌓이겠지....
아무튼 꾸준히 한다는 것의 어려움에 대한 고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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