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삶의 흔적을 남기는 일

매일매일 삶의 흔적을 남기는 일이 자발적으로 되면 참 좋겠지만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나는 내가 쓰고 싶을 때만 쓰는 유형의 인간이라 쉽지 않다 흐흐

 

어제저녁에 본가로 와서 오늘 오랜만에 온 가족이 뭉쳤다.

맛난 엄마 밥으로 나름대로의 생일파티를 하고 토요일이지만 오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 움직였다.

 

1. 영상편집

어우 찍어놓은 영상 잘라내기만 하는 것도 엄청 오래 걸렸다.

다음 촬영 때는 좀 더 콘텐츠를 확실히해서 잘라내기하는데 드는 시간을 줄여야 될 것 같다.

+ 처음 시작 인사말과 마무리 인사말을 좀더 확실히 하자.... 나란 인간아 (항상 끝날 때는 대충 찍어 문제)

매일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가면 더 좋은 영상이 나오리라!

+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나름대로 기획한 영상이 있는데 그 준비물들을 챙겨두었다.

제발 쓸 일이 있었으면 좋겠고 기획한 대로 흘러가주면 더할 나위 없겠다.

 

성공한 사람들이 "운이 좋았어요"라고 이야기하는 건 그만큼 더 많은 기회를 그 사람들이 잡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는 말을 본 적이 있다. 준비했으니 이번에는 운이 좋지 않더라도 다음번엔 좋을 수 있겠지! 멈추지 말자!

 

2. Hellotalk

오늘은! 처음으로 대화기능을 사용해 보았다.

외국인이 띄엄띄엄 읽는 한국어를 음성으로 고쳐주기도 하고 의성어 의태어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의외로 이런 쪽에 소질이 있는지도?

여전히 채팅으로 이런저런 되지도 않는 영어를 쓰고 있는데 아무도 고쳐주지 않는다.

그냥 알아들어서일까?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그 자체에 두려움이 없어지는 건 좋은데 좀 더 전문적인 가르침을 받고 싶기도 하다. 

늘 하던 대화만 하는 느낌!

 

아무튼 오늘의 매일매일 삶의 흔적을 남기는 일기는 끝